"대만 국민 첫사랑" 왕대륙, 3년만에 내한..3박4일간 일정 소화[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3.21 08: 52

 배우 왕대륙(29)이 영화 ‘장난스런 키스’(수입 오드(AUD), 배급 오드(AUD)・씨나몬㈜홈초이스)의 연출을 맡은 프랭키 첸 감독과 오늘(21일) 내한한 가운데, 기자간담회 및 라디오 출연 등 3박4일 간의 일정을 소화한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국내 개봉하고 나서 한 달 뒤인 지난 2016년 6월, 서울 팬미팅 차 같은 해 7월 내한한 이후 3년 만이다. 
왕대륙이 주연을 맡은 새 영화 ‘장난스런 키스’는 A반 남신 장즈수(왕대륙)와 처음 본 순간 키스한 F반 위안샹친(임윤)의 로맨스를 그린다.
로맨스의 바이블이자, 아시아 메가히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장난스런 키스’는 아시아 전역에 대만 첫사랑 로코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나의 소녀시대’(2016) 프랭키 첸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존의 장키 팬들은 물론 로코 마니아들에게도 일찌감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여기에 아시아 공식 첫사랑 왕대륙과 흥행 배우 임윤이 역대급 커플로 만나 차진 케미스트리를 빚어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오늘(21일) 방한한 왕대육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한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우리가 몰랐던 그만의 유쾌한 에피소드까지 준비했다는 전언. 
또한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쿨FM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 보이는 라디오 출연을 전격 확정했다. 이수현은 자신의 휴대전화 메인 화면에 왕대륙의 사진으로 설정해놨을 만큼 소문난 열혈팬.
평소 애정을 표현해온 악동뮤지션 수현이 왕대륙을 만나는 것은 일명 ‘성덕’(성공한 덕후)으로써 팬들의 마음을 대리만족 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이번 200% 초대석은 이날 9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왕대륙과 프랭키 첸 감독은 내일(22일) 오후 무대인사 및 츄잉챗 중계를 진행하며, 23일에는 메가박스 강남, 메가박스 센트럴,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24일 일요일에는 용산 아이파크몰・명동역・신촌・영등포 CGV 등지를 돌며 라이브러리톡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난스런 키스’는 이달 27일 국내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