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라디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지난해 영국, 미국 등 10곳 여행 다녀왔다"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3.21 16: 03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는 볼빨간사춘기가 출연해 상큼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볼빨간사춘기는 내달 2일 새 미니 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안지영은 새 앨범에 관해 “아직 작업 중이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신경 쓰는 중”이라며 “산뜻한 봄 같은 음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앨범 준비 과정 중의 근황도 전했다. 우지윤은 근황 키워드로 ‘베이킹’, ‘가죽 공방’, ‘마라톤’을 꼽으며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새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걸 배웠다. 지속적으로 배우는 걸 못하는 편이라 베이킹과 가죽 공방 원데이 클래스를 다녀왔다. 마라톤도 일일 체험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지영의 근황 키워드는 ‘집사 생활’, ‘도자기’, ‘여행’ 이었다. 지난해 말부터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다는 안지영은 “고양이 이름은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따온 ‘갈릴레오’”라며 “도자기 공방 덕분에 앨범 준비 기간 동안 생각 정리도 되고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안지영은 이어 “영국, 호주, 미국, 베트남 등 지난해에 10곳 정도 혼자 여행을 다녀왔고 (우)지윤이와 프랑스, 스위스에도 다녀왔다. 여행하면서 느낀 감성을 앨범에 많이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볼빨간사춘기는 ‘여행’, ‘좋다고 말해’, ‘#첫사랑’ 등 기존 히트곡을 기타 연주와 함께 완벽한 라이브로 들려줘 곧 다가올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지영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작년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콘서트도 하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더 좋은 노래를 많이 심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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