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2년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21일 OSEN 취재 결과 레이디스 코드는 25일 진행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김종환 편 녹화에 참여한다. 지난 2017년 1월 새 희망의 2017 특집 이후 2년 2개월 만의 출연.
당시 레이디스 코드는 3인조가 된 후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버터플라이'를 통해 나비처럼 날개를 펴고 날아오를 수 있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각오를 밝혔고, 실력파 그룹다운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세 멤버가 완전체로는 오랜만에 방송 무대에 서는 만큼 스페셜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는 바, 멤버들이 어떤 무대를 꾸밀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3월 7일 '나쁜여자'로 데뷔한 레이디스 코드는 '헤이트 유'(Hate You), '예뻐 예뻐', '소 원더풀'(So Wonderful), '키스 키스'(KISS KISS), '갤럭시'(Galaxy), '더 레인'(The Rain)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2년만의 완전체 신곡 'THE LAST HOLIDAY'(더 라스트 홀리데이)를 발매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현재 멤버별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리더 애슐리는 아리랑 라디오의 '사운드 케이'(Sound K)의 단독 DJ로 매일 저녁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소정은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빙의' OST 첫 주자로 발탁됐고, 주니는 데뷔 후 첫 숏컷에 도전하며 연기자로서 색다른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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