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x유지태의 힘"..'돈', 3일 연속 압도적 1위..63만 돌파 [美친box]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3.23 06: 58

영화 '돈'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돈'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21만 4396명을 동원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63만 9420명이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류준열 유지태를 비롯해 조우진, 원진아, 김영재, 김민재 등이 출연한다. 

'돈'은 '누구든 가지고 싶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돈'이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 구조 뿐만 아니라 주식 브로커와 작전 설계자라는 신선한 소재,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등이 더해져 개봉 첫날부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극장가를 장악했던 '캡틴 마블'을 2주 만에 누르고 새로운 최강자로 등극, 비수기 3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개봉 첫 주말의 시작 역시 21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앞으로의 흥행력을 더욱 기대케 만드는 상황. 동시기 개봉작 중 단연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하고 있는 '돈'이 주말 어떤 기록 행진을 이어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캡틴 마블'은 2위를 지켰다. 같은 기간 6만 5343명을 동원해 총 누적 관객수는 491만 2018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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