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하숙' 차.배.진, 한 명의 하숙객 위한 극진한 대접..최고 11.4%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3.23 07: 45

‘스페인 하숙’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의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8.3%, 최고 11.4%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5.5%, 최고 7.2%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순례길에 놓인 스페인의 작은 마을 ‘비야 프랑카 델 비에르소’에 있는 '스페인 하숙’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 첫 손님에 이어 이날 뜻밖에 외국인 손님이 등장했다. “큰일났다”며 당황하는 것도 잠시, 숙박 담당 유해진은 능숙한 영어로 이들을 안내했다.

이어 차승원은 직접 한국에서 가져온 엿기름 티백으로 만들어낸 디저트용 식혜를 만들었고, 숙박객 단 한 명을 위해 영혼까지 쏟아 부어 저녁 식사 1인분을 만들기 시작했다. 기존에 준비했던 메뉴인 제육볶음과 된장찌개는 물론 쌈 채소, 직접 만든 쌈장까지 준비해 제대로 된 1인용 임금님 상을 차렸다.
이튿날 아침, 다섯 시부터 일어난 차승원은 한국 숙박객을 위해선 따뜻한 미역국을, 식사를 주문하지 않은 외국인 손님들을 위해서는 샌드위치를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어 짜장 덮밥과 짬뽕 국물을 메뉴로 결정한 가운데 두 번째 영업을 준비하는 차.배.진 트리오. 이날 두 명의 한국인 숙박객 외에도 덴마크에서 온 외국인 손님이 등장해 다음 주 방송에서 선보여질 차승원표 요리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parkjy@osen.co.kr
[사진] '스페인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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