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신봉선X양상국, 새코너 '털업' 뭉쳤다..배꼽잡는 도둑들 온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3.23 16: 28

 시청자들의 배꼽을 훔칠 최강의 도둑들이 온다.
오는 2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새 코너 ‘털업(up)’이 쉴 틈 없는 개그로 시원한 웃음 사냥에 나선다. 믿고 보는 개그맨 신봉선, 양선일, 양상국은 물론 개성 넘치는 개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해철, 김회경, 김니나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한껏 모으고 있는 것.
‘털업(up)’은 야망은 크지만 어딘가 2% 부족한 도둑들의 아찔하고 긴장감 넘치는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과감한 베테랑 도둑 신봉선부터 겁 많은 초보 도둑 양상국까지 개성 넘치는 도둑 캐릭터가 대거 등장함은 물론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이들의 아무 말(?) 대잔치가 대폭소를 불러낼 예정이다. 

특히 야심차게 잠입한 절도 현장(?)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경찰들을 맞이하게 된 도둑들의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해 내일(24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녹화를 마친 멤버들은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더 즐겁게 무대를 했던 것 같다”며 벅찬 첫 무대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니나는 “일단 너무 재밌었다. 빠르게 호흡을 주고받는 개그라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연습하고 맞추다 보니 점점 호흡이 맞아 떨어져 재밌었다”고 덧붙여 멤버들이 코너를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와 연습을 했는지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양선일은 “위급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는 이 도둑들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들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밝혔고, 양상국은 “점점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기상천외한 털업(up)의 짠내나는 고군분투기가 그려질 새 코너 ‘털업(up)’은 내일(2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개그콘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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