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주나가 '복면가왕'을 통해 3년 만에 무대에 섰다.
이날 MBC '복면가왕'에서 소떡소떡 가면을 쓰고 등장한 김주나는 2라운드에서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를 불렀고, 봄비를 제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 izi의 '응급실'을 열창한 김주나는 걸리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다.
김주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좋은 기회를 주신 최고 프로그램 복면가왕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3년이란 긴 시간 끝에 멋진 무대에서 제 노래를 대중분들께 솔직하게 또 편견없이 보여 드릴수 있었던 뜻 깊은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의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으로 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심히 음악 작업도 하고 있으니 주나 노래도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복면가왕#소떡소떡#은바로저#김주나#였습니다#응원해주신#모든분들#사랑합니다#앞으로도#화이팅"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주나는 Mnet '프로듀스 101'으로 지난 2016년 데뷔곡 '썸머 드림(Summer Dream)'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mk3244@osen.co.kr
[사진] 김주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