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무릎부상으로 대표팀 하차... 황의조 중용 전망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3.25 10: 10

지동원이 무릎부상으로 대표팀서 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동원이 좌측 무릎 내 부종으로 안정가료가 필요하다. 콜롬비아전 출전이 어려워 소집 해제 후 금일 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볼리비아와 경기서 손흥민과 투톱 공격진을 이뤄 선발 출전했던 그는 후반 황의조와 교체됐다. 

지동원은 원래 소속팀에서 대표팀에 차출될 때 경미한 부상이 있었다. 볼리비아전을 마치고 통증이 심해지며 결국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맹활약중인 지동원은 2018년 9월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동원의 하차로 벤투호는 최전방 공격수로 황의조를 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