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iKON)이 JTBC의 새로운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에 ‘드림스타’로 출연해 한류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스테이지K’(연출 김노은 김학민) 측은 “아이콘이 ‘스테이지K’의 두 번째 드림스타로 결정돼 전세계에서 온 챌린저들의 열띤 무대를 지켜본다”고 밝혔다.
힙합 그룹 아이콘은 히트곡 ‘사랑을 했다’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며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이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케이팝의 뉴 스타이기도 한 아이콘은 3월 13일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음악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참석하며 해외에서도 열띤 행보를 보였다. 당시 아이콘은 ‘SXSW’ 참여 발표 이후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로 빌보드의 주목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는 전 세계에서 온 챌린저들이 팀을 구성, 케이팝 댄스로 선의의 국가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각국 케이팝 팬들은 꿈에 그리던 ‘드림스타’와 함께 서는 무대를 위해 ‘드림스타’의 퍼포먼스를 재현하며 치열한 댄스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스테이지K’의 4월 7일 첫 방송에는 그룹 레드벨벳이 첫 드림스타로 등장하며, 아이콘은 4월 14일 두 번째 드림스타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국내 시청자들뿐 아니라 해외의 ‘케이팝 러버’들까지 들썩이게 하고 있다.
아이콘의 ‘드림스타’ 출연 소식을 알려 더욱 기대감을 높인 JTBC ‘스테이지K’에는 한류의 조상 ‘K-리더스’로 god 박준형, 젝스키스 은지원, 2NE1 산다라박, 원더걸스 유빈이 출연하며, 단독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다. ‘스테이지K’는 4월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