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와 스티브 아오키, 매력 넘치는 ‘꿀조합’으로 이끌 글로벌 상승세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정규2집 TAKE. 2 ‘위 아 히어(WE ARE HERE)’를 통해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와 협업을 진행한 가운데, 영어 버전 음원을 발표하면서 다시 한 번 완벽한 ‘케미’를 입증했다. 매력적인 조합으로 몬스타엑와 스티브 아오키의 완벽한 시너지를 완성한 셈이다. 이번 시너지는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행보에도 큰 힘이될 전망이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월 발표한 정규2집 TAKE.2 ‘위 아 히어’에 스티브 아오키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협업곡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을 수록해 화제를 모았던 바. 이번 콜라보는 앞서 스티브 아오키가 몬스타엑스와 콜라보레이션 해보고 싶다는 인터뷰를 하며 성사된 만남으로, 몬스타엑스의 색깔을 넓히고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데 역할을 했다.
몬스타엑스는 컴백 방송에서 타이틀곡 ‘엘리게이터(Alligator)’와 함께 ‘플레이 잇 쿨’의 무대를 꾸미며 곡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고 그럴 것이 ‘플레이 잇 쿨’은 스티브 아오키의 색깔이 묻어나면서도 몬스타엑스와도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팬들 사이에 ‘꿀조합’으로 불릴 정도로 잘 어울리는 협업이었고, 몬스타엑스는 무대를 통해 더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
몬스타엑스와 스티브 아오키의 협업곡 ‘플레이 잇 쿨’은 22일(미국시각) 아이튠즈와 스포티파이에 영어 버전 음원이 공개되면서 또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한국어 버전과 또 다른 분위기로 신선한 매력을 더했다는 평이다. 청량감 넘치는 EDM 멜로디와 몬스타엑스의 시원한 보컬은 다시 한 번 시너지를 발휘하며 완벽한 조합임을 입증했다. 영어 버전 뮤직비디오까지 공개할 예정이라 더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몬스타엑스는 내달부터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위 아 히어’를 진행하는 만큼, 스티브 아오키와의 협업과 ‘플레이 잇 쿨’의 영어 버전 공개 등은 이들의 글로벌 확장을 이끄는 동력 역할도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세계에서 팬덤을 쌓고 있는 몬스타엑스가 세계적인 뮤지션과의 만남으로 또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획가 된 것은 분명이다.
높아진 기대감을 드러내듯 미국 빌보드와 셀럽믹스, 할리우드 라이프, 영국 메트로 등은 많은 해외 언론들이 몬스타엑스의 월드투어 소식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지난해 진행했던 월드투어 ‘더 커넥트’에 이어 다시 한 번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활동과 더불어 스티브 아오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만남, 또 해외 시장에서의 주목으로 차근차근 성장사를 써나가고 있는 몬스타엑스. 글로벌 활약으로 이어질 몬스타엑스의 ‘질주’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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