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종이 현역으로 입대한 성열을 응원했다.
인피니트 성종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대 전 직접 찍은 성열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성열은 짧게 깎은 헤어스타일을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입대 직전 휴식을 취하며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성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성열은 26일 오후 충북 증평군 증평읍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성열은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은 후 약 2년간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인피니트 멤버 동우, 성종이 동행해 현역으로 입대하는 성열을 응원했다. 또한 성열의 친동생이자 소속사 후배인 골든차일드 대열 역시 함께 했다.
성종은 성열의 사진을 게재하고 "잘다녀와 열이형. 이성열 파이팅"이라고 성열의 건강하고 씩씩한 군 생활을 응원했다.
이날 성열은 "멋진 남자가 돼서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팬분들을 또 기다리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며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걱정하지 마시고, 건강히 계시라. 갔다 와서 10년, 20년 함께 좋은 추억 만들자"고 군입대 소감을 밝혔고, 동우와 성종은 "인피니트가 아니라 이제 나라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mari@osen.co.kr
[사진] 성종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