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와 김아린 부부가 오늘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26일 오후 홍록기의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홍록기의 아내 김아린 씨가 오후 8시 46분, 3.2kg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홍록기♥김아린 부부의 행복한 얼굴과 함께 갓 태어난 아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홍록기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아내가 4월 출산 예정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에 시험관 시술을 통해 소중한 아이를 가지게 돼 주변의 축하를 받았다.
홍록기는 이날 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도 "곧 아빠가 된다"며 "결혼 7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아이가 생겼다. 아이 태명이 홍단이"라고 말했다.
홍록기는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해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간절한 뜻을 전했고, 드디어 그 바람이 이뤄졌다.
한편, 지난 2012년 11살 연하의 신부 김아린과 결혼한 홍록기는 7년 만에 아빠가 됐다./hsjssu@osen.co.kr
[사진]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