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김아린 부부가 26일 오후 첫 아들을 출산한 가운데, 홍록기가 기쁜 소감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홍록기는 OSEN에 "지금 기분은 얼떨떨하다"며 "그리고 '행복이란 이런 거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또, 아내의 출산을 옆에서 지켜본 홍록기는 "오랜만에 행복한 게 이런 느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많은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홍록기는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아내와 아이 곁을 챙기면서 아빠가 된 기분을 느끼고 있다고.
홍록기의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원래 출산 예정일이 오는 4월 4일이었는데,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다. 그래서 3월 26일에 아이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홍록기의 소속사 측은 "홍록기의 아내 김아린 씨가 오후 8시 46분, 3.2kg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알렸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홍록기♥김아린 부부의 행복한 얼굴과 함께 갓 태어난 아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홍록기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아내가 4월 출산 예정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에 시험관 시술을 통해 소중한 아이를 가지게 돼 주변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도 "곧 아빠가 된다"며 "결혼 7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아이가 생겼다. 아이 태명이 홍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록기♥김아린은 지난 2012년,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hsjssu@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화면 캡처,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