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맞춤' 남태현 "감정교류 펀치와 깊게 한 것 같다"[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3.27 00: 03

남태현이 펀치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입맞춤'에서 이홍기-문별, 소유-최정훈, 손태진-송소희, 남태현-펀치, 산들-딘딘 5팀의 듀엣 최종 경연무대가 펼쳐졌다.
제일 먼저 손태진과 송소희의 무대가 시작됐다. 두 사람은 국악과 성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공연을 끝낸 손태진은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송소희의 손을 붙잡고 주저 앉았다. "미안해. 내가 틀렸어"라고 미안해했다. 가사를 살짝 틀린 것. 송소희는 괜찮다며 위로했다. 
두번째 무대는 이홍기와 문별. 두 사람의 듀엣이 시작됐다. 이홍기의 폭발적인 고음과 문별의 랩이 어우러져서 진한 감동을 전했다. 지켜보던 다른 팀원들은 "홍기 형 노래 진짜 잘해"라고 감탄했다. 
세번째 무대는 펀치와 남태현. 두 사람은 '공드리'를 선택했다. 몽환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무대를 만들었다. 여기에 마치 한쌍의 연인을 연상하게 하는 무대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태현은 "펀치 씨랑은 되게 재밌게 작업했다. 티격태격, 친구처럼 그래서 오히려 감정 교류는 펀치씨랑 깊게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펀치도 "케미를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있어서 친밀해진 상태에서 무대에 올라서 그런지 무대 느낌이 너무 좋았다"라고 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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