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11만↑"..류준열 '돈', 7일째 1위·177만 돌파, 적수없는 흥행ing[美친box]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3.27 06: 50

영화 ‘돈’이 평일에도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7일째 1위를 지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돈’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11만 71명을 동원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177만 3477명이다. 이로써 '돈'은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 돌파 가능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첫 날부터 1위로 출발했던 '돈'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개봉 첫 주말에만 111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할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꾸준히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3월 비수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국내에 이어 미국,캐나다, 일본, 대만, 홍콩&마카오, 싱가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태국, 필리핀 등 전 세계 13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만은 4월 4일, 베트남은 4월 5일, 싱가폴은 4월 18일, 홍콩과 마카오는 4월 중 개봉을 확정 지었다. 또 하와이 국제 영화제 스프링 쇼케이스에도 초청되며 해외 관객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캡틴 마블’은 변함없이 2위를 지켰다. 같은 기간 2만 9756명을 추가해 총 누적관객수는 529만 5502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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