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 측 "최종회까지 전 대본 탈고, 100% 사전 제작"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3.27 08: 37

'이몽' 측이 방송 전 최종회 대본 탈고를 알리며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C 새 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 측은 27일 최종회 대본 탈고 소식을 밝혔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제작돼 불꽃 같은 민족 스토리와 100% 사전 제작으로 고퀄리티 첩보 시대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1월 첫 촬영을 시작한 '이몽'은 방송 전까지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는 '100% 사전 제작 드라마'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규원 작가의 탄탄한 대본을 기반으로 충분한 촬영 일정과 윤상호 감독의 빈틈없는 연출력이 더해진 스펙터클한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두 눈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배우들 또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이뤄진 연기력으로 매 장면마다 감정을 고스란히 쏟아내는 열연을 펼치는 등 한층 흡인력 있는 드라마가 탄생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이몽'은 역동적인 영상미와 묵직한 울림이 더해진 티저 영상을 공개, 단 30초만에 보는 이들의 심장을 사로잡은 바. 이에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할 고퀄리티 첩보 시대극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특히 tvN '미스터 션샤인'과 '백일의 낭군님'에서 최근 종영한 JTBC '눈이 부시게'까지, 사전 제작 드라마가 연일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에 사전 제작의 이점이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 이에 오는 5월 안방극장에 찾아올 '이몽]이 100% 사전 제작 드라마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드라마 제작진은 "최근 최종화까지 전 대본을 탈고했다"고 운을 뗀 뒤 "방송 전 모든 촬영이 종료될 예정이다. 한층 높아진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저격할 고퀄리티 드라마를 탄생시키기 위해 매회 종편과 내부 시사를 진행하며 탄탄하고 순조롭게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몽'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이몽'은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로 국내∙외 흥행 신화를 이끈 윤상호 감독과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2019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기도 하다. 5월 중 첫 방송 예정.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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