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전역 후 SNS개설 "인스타그램 만들었시완"[★SHOT!]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3.27 14: 38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오늘(27일) 오전 전역한 가운데 SNS 채널을 개설했다.
임시완은 27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인스타그램 만들었시완"이라는 멘트를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직 군복을 입고 있는 임시완이 지인들이 차려준 전역식 파티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이다. 만면에 미소를 띤 채 만세를 부른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17년 7월 군 입대한 임시완이 오늘(27일) 만기 전역했다.
임시완은 이날 오전 경기도 양주 2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20개월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전역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25사단 신병교육대 앞 감악산회관에서 취재진과 팬들을 따로 만나 전역 인사를 전했다.
임시완은 전역 소감을 묻자 "아직 어떤 느낌인지 실감하지 못 했다. 덤덤하고 내일 아침에 내 침대에서 자고 일어났을 때 실감이 날 것 같다"며 얼떨떨한 소감을 건넸다.
이어 "군 생활 시간은 시작부터 안 갔다. 뭔가 지금 느낌은 나도 설명할 수 없다"라며 "군에 다녀온 후 크게 달라질 건 없다. 이렇게 날 지켜봐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촬영에 임하며 복귀작에 시동을 건다. 차기작에 대해 임시완은 "군 생활 당시 동기들이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추천해준 적 있다. 그때 재미있게 봤는데 나에게 출연 제안이 들어와 신기했다. 열심히 하겠다. 재미있게 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임시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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