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확진' 옥주현 측 "캐스팅 변경 죄송, 빠른 회복 위해 최선"(전문)[공식]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3.27 15: 02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 사실을 알리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옥주현 소속사 측은 2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스팅 변경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옥주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3월 30일, 31일 전주 공연 캐스팅을 변경하게 됐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전주 공연에 출연하지 못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 중인 옥주현은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엘리자벳' 측은 "동료 배우, 스태프에게 감염의 우려가 있어 금주 모든 대외활동을 취소하라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엘리자벳' 전주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며 "옥주현 배우의 출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과 동료, 공연 관계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30일 2시 공연에는 신영숙이, 31일 2시 공연에는 김소현이 옥주현을 대신해 엘리자벳을 연기한다. 
'엘리자벳' 측은 "흔쾌히 옥주현 배우를 대신해 출연 일정 변경을 해주신 김소현, 신영숙 배우께도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관람을 원치 않으시는 경우, 공연 전까지 수수료 없이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하며 각 예매처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로 취소해주셔야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하 '엘리자벳'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EMK뮤지컬컴퍼니입니다. 
오는 3/30(토)-3/31(일) 뮤지컬 '엘리자벳' 전주 공연에 출연 예정이던 옥주현 배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캐스팅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옥주현 배우는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아 동료 배우 스텝에게 감염의 우려가 있어 금주 모든 대외활동을 취소하라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엘리자벳' 전주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옥주현 배우의 출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과 동료, 공연 관계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또한 흔쾌히 옥주현 배우를 대신해 출연 일정 변경을 해주신 김소현, 신영숙 배우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관람을 원치 않으시는 경우, 공연 전까지 수수료 없이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하며 각 예매처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로 취소해주셔야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합니다. 
이하 옥주현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주 공연에 출연하지 못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parkjy@osen.co.kr
[사진] '엘리자벳',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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