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시라가 남편 김태욱과 결혼 19주년을 맞은 기념으로 신혼 시절 찍었던 사진을 공개했다.
채시라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0년 3월 27일(음력 2월 22일 오후 2시 22분 입장) 잊지 못할 날 나의 웨딩 데이~ 그후로 19년, 생기발랄한 이 모습, 꼭 잡은 두 손, 함께 모은 발~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 했고, 함께 하고, 함께 할 서로에게 건강함과 지혜를 주시길~ 부모님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채시라 김태욱 부부의 풋풋한 모습이 담겨 있다. 김태욱의 목에 팔을 걸고 해맑게 웃는 채시라는 발랄한 매력을 뽐낸다. 김태욱도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은 채시라 김태욱 부부과 결혼 반지를 끼고 손을 꽉 잡고 있는 모습과 발을 맞대고 있는 모습을 찍은 것이다. 결혼 당시 두 사람의 다짐이 느껴지는 사진은 감동을 자아낸다.
채시라는 이날 첫 방송되는 MBC '더 뱅커'의 홍보도 잊지 않았다. 그는 "행운의 여신이 오려는지 결혼기념일날 제작발표회도하고, 첫 방송도 하는 겹겹경사가 벌어졌네~ 왠지 여러분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잘 될 것 같은 느낌. 오늘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더 뱅커' 채널 고정입니다. V라이브와 본방송에서 만나요"라고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채시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