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만2’ 서혜원과 이신영이 친구들의 노력으로 재결합하게 됐다.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측은 27일 오후 각종 채널을 통해 ‘한입만 시즌2’ 6화 우연히 마주친 구남친을 붙잡았다 편을 공개했다.
친구들은 임수지(서혜원 분)과 이찬혁(이신영 분)을 다시 이어주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 이찬혁이 나오는 연극에 임수지를 홀로 남겨두는 것이었다.
하은성(김지인), 전희숙(조혜주)은 임수지와 연극약속을 해둔 채 나가지 않았다. 그 연극에 이찬혁이 주인공으로 나온다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임수지는 연극이 끝난 뒤에도 이찬혁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이찬혁은 주인공이 아닌 양초로 연기를 펼쳤던 것이다.
그러다 다행히도 임수지와 이찬혁은 연극이 끝난 뒤 어색하게 마주치게 됐다.
임수지는 “양초가 너였구나. 잘하던데”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고마워”라며 자리를 떠나려 했고 임수지는”시간 괜찮으면 나랑 얘기 좀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임수지는 “솔직하게 말하면 너한테 연락할까 고민했다. 연락을 하려고 채팅창을 열었는데 못했다. 내가 너한테 할말이 없어서”라고 털어놨다.
임수지는 “다시 방법을 찾아보려했는데 없더라”라며 “그래서 내가 이기적인 것을 아는데, 내가 많이 노력을 한다면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나 너랑 다시 만나고 싶어. 찬혁아”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찬혁은 눈물을 흘렸다. 이찬혁은 “아 진짜 너무 다행이다. 나랑 있는게 불행하다는데 나야말로 어떻게 연락을 하냐. 고마워 수지야. 먼저 말해줘서”라고 답했다.
이찬혁은 “진짜 너무 보고 싶더라. 같이 찾아보자. 네가 행복해질 수 있게”라고 말했고 임수지는 “고마워”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달콤한 뽀뽀를 하며 다시 마음을 확인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한입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