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이동욱과 유인나는 꽉 찬 해피엔딩을 맞을까.
권정록과 오진심이 재회하면서 더욱 깊어진 애정으로 서로를 감쌌다. 서로를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며 두 사람의 애정은 더욱 굳건해졌다. 사랑을 잡는데 성공한 두 사람이 일도 잡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지을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15회에서는 권정록(이동욱 분)과 오진심(유인나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별의 아픔을 견디던 두 사람은 결국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다시 함께하게 됐다.
다시 만난 권정록과 오진심은 더 애틋해졌다. 애정은 더욱 깊어졌고, 이별의 시간 만큼 서로를 더 생각했다. 권정록은 오진심의 일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비밀연애를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오진심을 돕기도 했다. 오진심의 드라마 자문 변호사를 자처하면서 촬영장에서 몰래 만나는가 하면, 대본 연습을 같이 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천하의 권정록도 오진심의 키스신 앞에서는 질투심을 드러냈다. 권정록은 오진심의 키스신 소식에 질투하며 촬영장을 찾았고, 키스신을 방해하기도 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오진심은 권정록을 위해 로펌 사람들에게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공개하며 애정을 확인했다. 결국 로펌 올웨이즈 식구들은 권정록과 오진심의 열애를 알게 됐다.
재회하면서 더욱 단단한 애정을 자랑하고 있는 권정록과 오진심. 오진심의 일을 위해 비밀 연애를 하겠다고 했던 권정록이지만, 로펌 사람들 앞에서 열애를 공개하자 기뻐하기도 했다. 불안했던 마음을 오진심이 진정시켜준 셈이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연애를 이어가게 된 권정록과 오진심인 만큼, 오진심이 사랑과 일을 모두 잡을 수 있을지 마지막 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복귀작 촬영에 매진하며 권정록과의 애정전선도 이상이 없는 상황. 여배우로 성공적으로 복귀하고 권정록과이 사랑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