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솔로 EP 'Lips On Lips'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티파니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앨범을 만들면서, 많은 결정과 인내가 필요했던 순간마다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건 '좋은 음악을 갖고 다시 여러분에게 돌아가야 한다'라는 간절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티파니는 "단지 종이 한 장일 뿐일 수도 있지만, 이 'PLATINUM'이라는 의미가 지난 1년 동안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여러분을 떠올리면서 다시 일어섰던 제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칭찬하고 안아주는 것 같아요"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내가 다시 돌아와야 하는 이유가 되어줘서, 다시 일어서고 다시 음악할 수 있는 이유가 되어준 것 그 것 하나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큰 선물을 줘서 너무 고마워요. 계속 의심하지 않고 좋은 음악 만들어서 보답할게요"라고 말했다.
이하 티파니 인스타그램 글 전문.
이 앨범을 만들면서, 많은 결정과 인내가 필요했던 순간마다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건 좋은 음악을 갖고 다시 여러분에게 돌아가야 한다 라는 간절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멀리 떠나있어도 진심이 담긴 음악이면 제 마음을 알아줄 거라는 것을 의심한 적 없어요. 단지 종이 한 장일 뿐일 수도 있지만, 이 PLATINUM이라는 의미가 지난 1년 동안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여러분을 떠올리면서 다시 일어섰던 제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칭찬하고 안아주는 것 같아요.
내가 다시 돌아와야 하는 이유가 되어줘서, 다시 일어서고 다시 음악할 수 있는 이유가 되어준 것 그 것 하나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큰 선물을 줘서 너무 고마워요. 계속 의심하지 않고 좋은 음악 만들어서 보답할게요.
Last night singing LIPS ON LIPS for you in SEOUL felt like a dream & it still does bc i found out that YOU made the cd go PLATINUM in a WEEK !!!!!!!!! 사랑해사랑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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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파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