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봐도 봐도 신세계"..작사가 김이나도 빠졌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3.28 11: 10

작사가 김이나가 ‘밴드 데이브레이크 덕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이나는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밴드 데이브레이크 관련 게시물들을 여러 차례 게시하며 열혈 팬임을 인증한 바 있다. 데이브레이크의 콘서트가 개최될 때마다 직접 티켓팅을 하는가 하면 서울에 이어 지방 공연까지 섭렵해 이미 팬들 사이에서도 ‘진성 덕후’로 인정받았다.  

 
지난 16일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인디 스테이지 2탄 ‘데이브레이크 X 치즈 - 울산’ 콘서트에 참석한 김이나는 공연 직후 SNS에 “내가 지방 공연까지 쫓아다닐 수밖에 없는 게 내가 본 모든 공연들 텐션이 다 어지간한 뮤지션들의 본 공연 텐션으로 연주하고 노래해서다.봐도 봐도 신세계인 것. 편곡 버전도 매번 바뀐다”라고 만족스러운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특히 “근처에 데이브레이크 공연 생기거든 주저 말고 가봐라. 이제 가면 아는 척하는 팬 친구들도 생기고 즐거움에 복리가 붙었다. 작업 에너지 충전 FULL”이라고 덧붙이며 작사가다운 표현력으로 같은 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에서도 데이브레이크의 노래를 추천했던 김이나는 멤버 이원석이 개인 SNS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까지 실시간으로 챙겨보며 뜨거운 사랑을 전했다.
2007년 정규 1집 앨범 ‘Urban Life Style’로 데뷔한 데이브레이크는 수록곡인 ‘좋다’, ‘들었다 놨다’ 등이 주목받으며 탄탄히 팬층을 구축해왔다. 이후 KBS2 ‘탑밴드2’와 Mnet ‘머스트 밴드의 시대’ 등에 연달아 출연해 우승까지 거머쥐며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연이은 단독 공연 매진과 함께 명실공히 각종 페스티벌, 행사 섭외 1순위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지난 2016년 발매한 정규 4집 ‘WITH’의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로 달콤한 꽃길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김이나를 비롯해 전국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오는 4월 10일 신곡 발매 소식을 전한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16일 ‘인디스테이지Ⅱ 데이브레이크 x 치즈’ 공연과 22일 ‘UAC's BIG STAGE 10센치 & 데이브레이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4월 6일 ‘2019 LOVESOME’을 통해 계속해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김이나 SNS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