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청취자들에게 힘이 되는 조언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 주제는 자신의 불행보다 다른 사람의 더 큰 불행을 보며 위안을 받았던 경험이었다. 이날 청취자들은 비트코인을 하다가 큰 돈을 잃었지만 친구가 주식 투자 실패로 더 큰 돈을 잃었던 경험, 살쪄서 고민이었지만 친구는 남편때문에 7kg이 빠졌다는 사연 등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지인들의 경험들을 전하며 "내가 가장 힘든 것 같은데 남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더하다. 그러니까 남들과 인생을 바꾸지 못하는 것"이라며 "내가 가진 것이 행복한 거다 하면서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진행됐고 개구리 소리, 나무 문 소리, 스포츠카 소리 등 청취자들의 재치 넘치는 성대모사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