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쓰, 취저"..김상혁♥︎송다예, 결혼 앞두고 더 타오른 '럽스타그램'(종합)[Oh!쎈 이슈]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3.28 16: 46

결혼을 앞두고 더 달달하게 타오른 ‘럽스타그램’이다.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그의 예비신부 송다예의 이야기.
김상혁과 송다예는 오는 4월 7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핫’ 커플이다. 두 사람의 사이는 김상혁이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알려졌던 바다. 클릭비 중에서는 첫 유부남 탄생을 앞두고 있는 셈.
지난달 22일 김상혁은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돼 평생을 함께 하려 한다. 저와 제 예비신부가 잘 살 수 있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당시 언급했던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는 김상혁이 뒷모습만 공개했는데, 과거 온라인에서 이름을 알렸던 ‘얼짱’ 출신 송다예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송다예는 의류와 마스크팩, 다이어트 식품들을 판매하는 쇼핑몰 CEO로 활약 중.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에 거침없다. 각자 자신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는 등 달달한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송다예는 “종이인형 데리고 한복피팅 하러. 뒤로 가도 내가 얼굴이 더 크네. 헬스잡지화보 때문에 14kg 감량한 오빠. 오랜만에 만났는데 서있을 힘도 없어서 어깨동무로 부축해서 다님. 웃는 것도 힘들대요. 이틀만 더 참아라”라며 한복 자태를 공개했다. 김상혁도 “"작년에 나 두고 그렇게 혼자 여행다니고 잠잠해지나 했더니 또 나 빼고 베트남 다녀온 그대 5일 만에 상봉 #보고싶었소 이제 같이 좀 다니자”라며 애정 어린 ‘럽스타그램’을 드러냈던 바다.
특히 송다예는 지난 27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김상혁을 내조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상혁은 “(예비신부가) 기가 좀 세다. 그래도 혼나지는 않는다”면서 연애시절 여러번 차였던 일화 등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의 솔직한 입담은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한 바. 이에 송다예는 “남편쓰 아직 감 있네 있어. 도마뱀사기꾼 취저. 본방사수”라며 방송 장면을 찍어서 올리며 시청 소감을 전했다.
김상혁은 28일 "동네 데이트. 어제 '수요미식회'보다가 순대를 먹고 싶어 했더니 동네 순대맛집을 서치해주심. 일어나자마자 순대 먹으러. 둘이 있을 때가 젤 잼나다. 옷은 편하게 입으려고 색깔별로 산 옷인데 다예한테도 잘 맞아서 커플옷으로 입기로"라는 글과 함께 커플 잠옷 인증까지 나서면서 명불허전 '럽스타그램' 커플임을 입증했다.
‘4월의 신혼 부부’가 되는 김상혁과 송다예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초등학교 동창 장성규 아나운서가 보고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부른다. / besodam@osen.co.kr
[사진] 김상혁, 송다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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