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 투수' 이영하, 시즌 첫 등판서 QS…첫 승 요건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3.28 20: 35

이영하(22・두산)이 시즌 첫 등판에서 첫 승을 바라보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영하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시즌 중반부터 선발 투수로 나서기 시작한 이영하는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면서 올 시즌 두산의 선발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이날 비록 이닝 중간 실점은 있었지만,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를 기록했고, 타선의 득점 지원으로 첫 승 요건을 갖췄다.

1회초 이정후와 8구의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서건창-박병호-샌즈를 모두 뜬공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1회말 타선이 4점을 지원한 가운데, 2회초 김하성과 송성문을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서 허정협에게 안타, 임병욱에게 2루타를 허용해 2,3루 위기에 몰렸지만, 이지영을 투수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다.
3회초 첫 실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이정후가 볼넷으로 나간 뒤 서건창의 땅볼로 선행 주자를 잡아 아웃카운트 한 개를 올렸다. 그러나 박병호 타석에서 나온 사구에 이어 샌즈에게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을 했다. 계속된 2,3루에서 김하성의 땅볼로 3루에 있던 김하성이 홈으로 들어와 4-2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송성문을 좌익수 뜬공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4회초 2사 후 이지영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정후를 2루수 직선타로 잡았다.
5회초 추가 실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박병호의 안타로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샌즈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김하성의 적시타로 세 번째 실점을 했다. 그러나 송성문과 허정협을 모두 범타로 끝내며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6회초 임병욱-이지영-이정후를 땅볼과 뜬공으로 잡아낸 이영하는 4-3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투구수는 95개를 기록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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