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나라에 살고 있는 태국친구들이 차량 내 난방기구인 히터를 생소한 듯 신기해했다.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태국친구들과 함께한 타차라 투어가 그려졌다.
한국여행 셋째날 아침, 타차라가 친구들 숙소를 찾았다. 이어 "많이 추우니 따뜻하게 입어라"고 당부했다.
겨울에만 할 수 있는 액티비티 첫 도전할 것이라고. 타차라의 조언으로 친구들이 하나둘 씩 내복까지 챙겨입었고, 모자와 목도리까지 장착하며 완전무장했다.
난생처음 즐기는 겨울여행을 시작, 설레는 마음으로 숙소를 나섰다. 특히 차안에서 히터를 처음 본 태국친구들은 "저거 켜면 따뜻해지냐"며 신기해했다. 타차라는 "태국엔 한 대도 없다, 차량 내 난방기 상상할 수 없다"면서 더운 나라기 때문에 에어컨만 있다고 했다. 히터 가동 하나로 이색체험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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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