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결혼 4년차 박지윤 "다리가 부러져도 시댁 모임 참석"[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3.28 21: 18

 박지윤이 시댁에 매달 한번씩 참석하고 있었다. 
28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결혼 4년차 리포터 박지윤과 남편 정현호가 새롭게 등장했다.
박지윤은 "아이는 이제 20개월이다"라고 전했다. 남편은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는 정현호"라고 소개했다. 

박지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들 아민이 챙기랴, 요리하랴, 단장까지 하느라 몹시 분주했다. 바로 시댁 정기 모임이 있는 일요일이었던 것이다. 
지윤은 "내 지인들은 한 달에 한 번 시댁 정기모임을 한다고 하면 완전 정색하면서 놀랐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임신을 하나, 심지어는 다리가 부러졌을 때도 시댁 모임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편은 "한달에 한번 모이는게 부담스러워 하는건 이해는 되지만 강력하게 이야기 못하는게 초반에 어려워도 좀 어울리고 해야 가족이 되어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지윤은 집에서 식사를 하니 바비큐 폭립을 만들어가겠다고했다. 요리에 아이의 외출준비까지 하느라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다. 
시댁에 도착한 지윤은 바로 주방으로 향했다. 시어머니가 준비한 푸짐한 요리에 감탄했지만 속내는 그것조차 죄송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지윤은 "항상 어머니가 음식을 먼저 100% 다 만들어놓신다. 부담감을 느껴서 해갔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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