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과 이제훈이 바퀴벌레를 무서워 한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트래블러’에서는 쿠바 쁠라야 히론에서 첫 번째 아침을 맞이한 류준열과 이제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숙박집의 주인은 두 사람에게 빵과 커피, 우유, 차, 과일 등 진수성찬으로 아침식사를 차려줬다.
이제훈은 식사를 하며 “어제 진짜 푹 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날 밤 이제훈은 침대에 누운지 3초 만에 잠들었다. 같은 시간 류준열은 자신의 방에서 모기를 잡고 있었다.
이제훈이 빨리 잠든 이유는 쿠바에 온지 얼마 안 된 데다 오전부터 아바나에서 쁠라야 히론으로 건너왔기 때문.
모기 얘기가 나오자 이제훈과 류준열은 “바퀴벌레가 무섭다”고 입을 모았고 이제훈이 “형으로서 내가 잡아 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류준열은 “오늘은 주민들에게 와이파이존이 어디있는지 물어보고, 자전거도 빌릴 수 있는지 물어보겠다”면서 이날의 계획을 세웠다./ purplish@osen.co.kr
[사진] '트래블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