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엑소 첸, '놀라운 토요일' 뜬다..솔로 활동 본격 시동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3.29 14: 43

엑소 멤버 첸이 솔로 앨범 활동 첫 행보로 '놀라운 토요일'을 선택했다. 
29일 OSEN 취재 결과 첸은 이날 진행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참여한다. 오는 4월 엑소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가운데 첫 번째 예능으로 '놀라운 토요일' 출연을 확정지은 것.
평소 열정 많고 센스 좋기로 정평이 나 있는 첸이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4월 1일 공개되는 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 (April, and a flower)'은 타이틀 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Beautiful goodbye)’를 비롯한 다양한 매력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데뷔 8년차가 된 엑소의 메인 보컬, 엑소의 유닛 그룹 첸백시, 'OST 킹' 등으로 맹활약을 해온 첸이지만 솔로 앨범을 내는 건 이번이 처음. 
이에 첸은 더욱 심혈을 기울여 이번 솔로 앨범을 준비해왔다는 후문이다.  특히 타이틀 곡인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는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시들어가는 연인을 보고 이별을 준비하는 남자가 아름다웠던 첫 만남을 기억한다는 내용이 가사에 담겼다. 첸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따뜻한 음악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꽃 (Flower)’, ‘하고 싶던 말 (Sorry not sorry)’, ‘사랑의 말 (Love words)’, ‘먼저 가 있을게 (I’ll be there)’, ‘널 그리다 (Portrait of you)’까지, 엑소의 메인보컬이자 믿고 듣는 감성 보이스의 소유자 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첸은 아름다운 발라드곡인 '꽃' 작사에도 참여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내기도 했다. 
첸은 첫 번째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 발매 날인 1일 오후 7시 버스킹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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