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하숙' 차승원이 역대급 손님 방문에 '멘붕'에 빠졌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스페인 하숙' 3회에서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놓여있는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서 현지 하숙집 형태인 '알베르게'(Albergue)를 운영하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승원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투숙객 수에 당황했다. 덴마크 손님이 4명이나 추가돼 외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을 새로 만드는가 하면, 한국인 손님도 3명이나 돼 많은 음식량이 필요했던 것.
'멘붕'에 빠진 차승원은 "말도 안 돼",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라면서도 배정남의 도움을 받아 차근차근 음식을 만들었고, 그가 만든 요리들은 하나같이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 nahee@osen.co.kr
[사진] '스페인 하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