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플로 멤버 론이 4월 9이 입대한다.
론은 2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론은 “항상 여러분이 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저는 다음달 4월 9일 28사단으로 군 입대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론은 “아이돌이라는 꿈을 위해 많이 늦은 나이에 군 입대하게 됐습니다. 비록 아이돌로서는 성공은 못했지만 저는 우리 빅플로 멤버들, 웨브 팬분들, 그리고 살아하는 아내를 만날 수 있어서 저에겐 값진 20대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론은 “19개월이 짧다면 짧지만 저희 신혼부부에겐 많이 긴 시간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저를 기다려주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론은 지난해 11월 이사강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11세 연상녀 연하남 커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바.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동반 출연 “남편이 곧 군대에 간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은 론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론입니다
우선 항상 여러분이 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다음달 4월 9일 28사단으로 군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돌이라는 꿈을 위해 많이 늦은 나이에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아이돌로서는 성공은 못했지만 저는 우리 빅플로 맴버들, 웨이브 팬분들,그리고 사랑하는 아내를 만날수있어서 저에겐 값진 20대 였습니다.
19개월이 짧다면 짧지만 저희 신혼부부에겐 많이 긴 시간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저를 기다려 주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