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영화 '어스'의 조던 필 감독이 대한민국만을 위한 땡큐 코리아 영상 2탄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화제작 '어스'의 조던 필 감독이 국내 흥행에 감사하는 의미로 특별한 영상을 다시 한번 보냈다. "'겟 아웃'은 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웠습니다"라는 유창한 한국말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조던 필 감독이기에 이번 영상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이번 영상에서 조던 필 감독은 국내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역대 외화 호러 영화 오프닝 1위 소식을 전해 들은 뒤, 국내 팬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하며 팬들이 붙여준 한국 이름 조동필도 직접 언급했다.
이어 조던 필 감독은 "한국이 내 두 번째 고향이 된 것 같아요"라며 격한 감동의 인사를 건넨 것은 물론, "'어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유창한 한국말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직접 한국어로 적은 ‘감사합니다. –조동필’편지와 함께 손가락 하트까지 선보여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한국 사랑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흥행 소식을 들은 조던 필 감독이 "당장 한국어를 배워야겠다. 아니 한국으로 이사를 가야겠다"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팬들이 붙여준 한국 이름인 조동필을 트위터 프로필에 기재하는 것을 비롯해 직접 한국어로 조동필이라고 작성한 게시물을 남겼다.
한편, '어스'는 국내에서 3일 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중이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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