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침대 셀카를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미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달 가까이 열심히 무리할 정도로 연극 연습하고 우는 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펑펑 울다가 눈이 붓고 충혈되더니 눈병 생겼네요"라며 류필립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침대에 나란히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미나의 설명처럼 류필립은 오른 쪽 눈이 붓고 충혈이 된 상태. 류필립은 현재 연극 '사랑해 엄마'에 출연 중이다.
이어 미나는 "'사랑해엄마' 팀분들 배려 덕에 어제 하루 푹쉬고 오늘 많이 좋아졌어요~얼마나 피곤했는지 하루종일 누워서 쉬는남편 저는 열심히 간호중입니다~이번주 라방은 쉬어야 될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민낯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미나와 눈병이 난 상태지만 훈훈한 비주얼의 류필립이다.
미나와 류필립은 2015년 8월부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3년간 열애 끝에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그리고 같은해 7월 7일 결혼식을 올렸다. /parkjy@osen.co.kr
[사진] 미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