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영호는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삶을 깨닫는 시간, 모든 게 소중하다"라며 "#삶 #깨달음 #감사 #갓 #기도 #하느님"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 김영호는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랐지만, 얼굴 혈색은 꽤 좋아진 모습이다. 최근 육종암 투병으로 인해 수술을 받고, 병실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던 모습과 비교해 한층 건강해진 듯하다.
한편, 육종암은 우리 몸에 지방과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가리킨다.
앞서 김영호가 육종암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현재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내고 항암 치료 등을 받으며 회복 중이다./hsjssu@osen.co.kr
[사진] 김영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