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멤버♥→컴백까지"…'스타로드' 트와이스의 모든 것 [V라이브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3.30 22: 48

그룹 트와이스 사나, 쯔위, 다현, 모모가 오는 4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에서는 '스타로드' 트와이스 편 23회, 24회가 방송됐다.
이날 트와이스 사나, 쯔위, 다현, 모모는 먹방을 하면서 준비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질문은 '잘 먹는 멤버와 편식이 심한 멤버는 누구?'였다. 

멤버들은 모모를 제일 잘 먹는데 편식도 심한 멤버로 꼽았다. 쯔위는 자신이 잘 먹는 멤버라고 자진 납세했다. 이에 사나는 "모모와 쯔위가 천천히 잘 먹는다"고 덧붙였다. 
식단 관리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쯔위는 "아침에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저녁은 참는다. 저녁을 참는 게 제일 힘들다"고 답했다. 사나는 "아침을 너무 잘 챙겨 먹으면 위가 커지는 것 같다. 그래서 점심도 저녁도 많이 먹고 싶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트와이스의 먹방 노하우가 공개됐다. 모모는 자신의 먹방 비결은 마요네즈라고 밝혔다. 무슨 음식이든 마요네즈와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사나는 항상 디저트로 먹방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사나는 "아이스크림이나 디저트로 끝을 내는 게 짱"이라고 덧붙였다. 
먹방과 관련된 질문 이외에도, 트와이스를 더욱 심층적으로 알 수 있는 질문이 준비됐다. 다현이 처음 뽑은 질문지에는 '트와이스가 사랑받는 이유는?'이 적혀 있었다. 이에 다현은 "아무래도 팬분들이 좋게 봐주신다. 무엇을 하든 관심 가져주신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트와이스 멤버 중 닮고 싶은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사나가 "모든 멤버들에게 닮고 싶은 점이 있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트와이스 멤버들이 제일 보고 싶을 때를 묻는 말에 사나는 "내가 실수를 했을 때 보고 싶은 것 같다. 달려가서 멤버들 안에 숨고 싶다"고 답했다. 
그리고 '스타로드'를 함께 한 멤버들을 칭찬하는 시간도 가졌다. 쯔위는 모모에 대해 "되게 피곤할 때도 리액션을 잘해준다. 카메라 없을 때도 그렇다. 덕분에 멤버들이 더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다현에 대해서는 "항상 열심히 한다. 최근 MC를 맡았는데, 볼 때마다 멘트 연습을 하더라"고 말했다. 또 사나에 대해서는 항상 거절을 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4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YES or YES'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다현은 "열심히 컴백 준비 중이다. 트와이스 기준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편이다. 팬분들이 많이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트와이스는 각자 도전해보고 싶은 콘셉트에 대해 얘기했다. 모모는 "멋있고 치명적인 것을 해보고 싶다. 파워풀보다는 당당한 느낌에 가깝다"고 말했다. 
다현은 섹시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면서 섹시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에 모모는 "탈락"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쯔위는 모모와 다현이 하고 싶은 콘셉트를 모두 나열한 뒤 "한 번에 해보고 싶다"는 센스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사나는 "저는 여성미 넘치는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 청순한 느낌 말고 조명 하나만 떨어지고 수트를 입고. 그런 멋있는 느낌의 여성이다. 포스 있는 여자로 변신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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