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연이틀 휴식을 취했다.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신시내티 레즈의 개막 두 번째 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이날 밀린 경기는 오는 5월28일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전날 밤부터 신시내티 지역에 비가 내렸고,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는 일찌감치 대형 방수포를 깔았다. 그러나 이날 예정된 경기 시작 시간까지도 비가 그치지 않았다. 저녁까지 비 예보가 있는 상황이었고, 40분을 기다린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
우천 순연이 결정 된 뒤 팬들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