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마블 솔로무비 흥행 TOP3 등극..최강 히어로[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3.31 08: 24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국내 개봉한 마블 솔로 무비 중 역대 3위에 등극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캡틴 마블'이 누적 관객수 547만 3778명(영진위 제공)을 돌파하며 역대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마블 솔로 무비 중 '아이언맨3'(2013) 900만 1679명,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725만 8678명에 이어 흥행 TOP3에 등극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앤트맨과 와스프'(2018)와 '블랙 팬서'(2018), '닥터 스트레인지'(2016)가 세운 기록을 모두 뛰어넘은 수치이다. '캡틴 마블'은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5일째 300만, 개봉 11일째 400만, 개봉 18일째 500만 돌파 및 역대 3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바 있다.

더불어 '캡틴 마블'은 여성 히어로 무비 중에서도 최고 기록까지 세우며 진정한 차세대 히어로 무비를 입증했다. '원더우먼'(2017)은 216만 5407명이 관람했던 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 중 '어벤져스'시리즈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아이언맨3' 등에 이어 TOP 7으로 등극했다. 이로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1번째 작품인 '캡틴 마블'은 페이즈3의 마지막을 장식할 '어벤져스4: 엔드게임' 전 최고의 흥행 돌풍으로 완벽한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명실상부 흥행 캡틴으로 떠오른 캡틴 마블 역의 배우 브리 라슨은 오는 4월 14일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망의 피날레인 아시아 투어 국가로 대한민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개봉 4주차에도 꾸준한 흥행몰이를 하며 다시 한 번 흥행 신기록을 세운 '캡틴 마블'은 마블 솔로 무비의 흥행 신기원까지 열었다. 북미에서는 누적 수익 3억 5천 달러를 넘어서며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앞선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전 세계에서는 누적 수익 10억 달러 돌파를 예고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마블 솔로무비 흥행 TOP3이자 2019년 최고 흥행작 '캡틴 마블'은 절찬 상영 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