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 멤버 백호가 ‘정글의 법칙 in 채텀’에서 최초의 기록을 추가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에서 백호는 석기 생존을 종료하고 도구를 획득, 생존력으로 배낚시에서의 첫 월척을 기록했으며 정글 만능꾼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줄낚시 신공으로 청대구 두 마리를 잡아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백호를 포함한 모든 부족원들이 즐긴 크레이피시 회 파티가 이번 주에는 찜으로 계속됐다. 백호는 한입에 먹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은 크기의 크레이피시를 한입에 쏙 넣으며 보는 이들마저도 대리만족시키는 먹방을 선사, 석기 생존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그날 밤 백호는 채텀섬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아 부족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불이 우리 주위에 있는 게 너무 당연하잖아요”라고 이번 생존을 통해 불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솔직한 소감을 털어놔 시청자들에게도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기도 했다.
특히 백호는 다음날 석기 생존을 종료하고 현대 문명 시대로 돌아와 도구를 장착, 더욱 날개 돋친 능력을 발휘했다. 백호는 자신이 제주도 출신임을 밝히며 낚시 자신감을 보인 만큼 처음으로 청대구를 낚아 배낚시에서도 최초의 기록을 세워 놀라움을 자아낸 것은 물론 두 번째로 잡은 청대구를 방생하는 과정에서 갈매기떼가 찰나의 순간에 물고기를 낚아채 웃음을 유발했다.
이처럼 백호는 채텀섬에서 처음으로 흑전복 채취에 성공해 첫 식량 획득, 배낚시에서도 처음으로 청대구 낚시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최강 피지컬로 힘쓰는 일도 번쩍 번쩍 해내며 생애 첫 정글 입성이 믿기지 않는 남다른 능력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에게 ‘정글 만능꾼’으로 각인됐다.
한편, 백호가 속한 뉴이스트는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2019 NU’EST CONCERT ‘Segno(세뇨)’ IN SEOUL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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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