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인기가요' 1위, 스트레이 키즈→카드→펜타곤 컴백 향연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3.31 17: 00

걸그룹 마마무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마마무가 1위에 올랐다.
이날 1위 후보로는 마마무의 '고고베베(gogobebe)', 박봄의 '봄', 백예린의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이 아닐 거야'가 맞붙었다. 이 가운데 마마무가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가져갔다.

마마무는 1위 소감으로 "저희가 오늘 마지막 방송인데 저희에게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또 열심히 저희를 위해서 일하시는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 제일 고마운 우리 무무(마마무 팬클럽)들이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쟁쟁한 아이돌의 컴백이 이어졌다. 컴백 첫 주자는 JBJ95였다. JBJ95는 신곡 '어웨이크(AWAKE)'로 컴백,봄에 어울리는 설레는 감성을 담은 무대로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는 신보 '클레 원: 미로(Clé 1 : MIROH)'의 타이틀 곡 '미로'와 수록곡 '승전가'로 연이어 무대를 장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승전가'에서는 군무를 이용해 박력 있는 퍼포먼스를, '미로'에서는 정글 같이 삭막한 도시에서도 식지 않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뽐냈다.
혼성그룹 카드(K.A.R.D)도 신곡 '밤밤'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카드 특유의 강렬한 랩과 관능적인 곡 분위기가 '인기가요'를 달궜다. 
펜타곤은 이날 '인기가요'의 마지막 컴백 주자로 무대에 섰다. 펜타곤은 '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이 밤'이라는 뜻의 제목을 가진 신곡 '신토불이'로 무대를 꾸몄다. 제목처럼 넘치는 흥과 쉬운 선율,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컴백 무대임에도 팬들의 '떼창'을 불러일으켰다.
이밖에도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백퍼센트가 굿바이 무대를 꾸몄고 다이아, 홍진영, 모모랜드, (여자)아이들, 정세운, 이달의 소녀, VAV, TXT, 공원소녀, 하은요셉, 드림노트, 티버드, 1TEAM 등이 출연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인기가요'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