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옹성우가 승리 요정으로 거듭났다.
31일 오후 옹성우의 공식 트위터에 “190331 LG 트윈스 홈 개막전 시구 #옹성우 오늘은 승리요정 옹성우! LG 트윈스 홈 개막전에 시구자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서 옹성우는 프로 야구 LG 트윈스의 유광 점퍼를 입고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흑발 덕에 뽀얀 피부는 더 돋보인다. 잘생긴 이목구비는 당연지사. 유니폼과 유광 점퍼가 유난히 잘 어울려 팬들을 더욱 흐뭇하게 만든다.
옹성우는 이날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멋지게 공을 뿌렸다.
옹성우의 기운을 받은 LG 트윈스는 연장 접전 끝에 끝내기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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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옹성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