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다시 데려온 반려견 레오를 공개 자랑했다.
강형욱은 3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우리 막내를 소개합니다! 레오~^^”라는 메시지와 함께 반려견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셰퍼드 레오는 늠름한 자태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강형욱과 레오의 이야기는 이날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집사부일체’를 통해 안방에 전달됐다. 강형욱은 과거 가난했던 시절 레오를 다른 곳에 맡겼다가 과학수사대에서 은퇴한 반려견을 다시 데려오게 됐다.
은퇴식에서 강형욱은 직접 쓴 손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지켜 보던 이승기, 육성재, 이상윤, 양세형과 김도형 경위 등 경찰들 역시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