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무한~도전"..유재석에 광희까지, 함께 있으니 뭉클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3.31 22: 51

‘무한도전’ 멤버들이 뭉쳤다. 함께 있는 사진만으로도 뭉클해진 팬들이다. 
광희는 3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형들과”라는 메시지와 함께 유재석, 조세호, 양세형, 정준하, 김태호 PD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들은 한데 뭉쳐 즐겁게 식사하며 활짝 웃고 있다. 
정준하 역시 “1년 만에~~~무한~~~~도전!!!!!!!#보고싶다친구야 없는 멤버들!!!어여와!!!!”라는 메시지로 감격에 겨운 속내를 내비쳤다. 하하, 박명수, 노홍철 등 예전 멤버들은 빠졌지만 여전히 돈독한 ‘무한도전’의 우정에 팬들은 흐뭇해하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종영 1주년을 맞이한 이날 오후 모처에서 만남을 가졌다. 멤버들 모두 활발하게 활동하느라 바쁘지만 종영 1주년인 만큼 시간을 내서 뭉치게 됐다. 이 같은 소식에 팬들은 1주년 기념 회동을 시작으로 슬쩍 ‘무한도전’이 돌아와주길 바라고 있다. 
MBC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4월 23일부터 지난해 3월 31일 종영까지 13년 넘게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았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노홍철, 정형돈 등 원년 멤버들과 전진, 길, 광희, 양세형, 조세호 등 ‘무한도전’을 거쳐간 멤버들까지도 맹활약했다. 
‘국민 예능’으로 자리매김했지만 김태호 PD의 하차와 멤버들 역시 박수 칠 때 떠나자는 마음으로 지난해 3월 31일 종영했다. 김태호 PD는 5월께 신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는 컴백설에 휘말렸지만 MBC 측은 확실한 답을 아꼈다. 
이런 가운데 멤버들이 올린 사진만으로도 ‘무한도전’ 마니아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고 있다. 빠진 멤버들도 있지만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으로 만남을 즐기고 있는 이들이 언젠가는 꼭 돌아와주길 바라는 마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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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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