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북미 개봉보다 이틀 빠른 이달 24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1일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 게임'이 대한민국에서 4월 24일(수) 문화의 날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은 IMDB 기준으로 대한민국 및 호주,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홍콩,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필리핀, 포르투갈, 스웨덴, 싱가포르, 태국, 튀니지 등에서 전 세계 최초 동시 개봉한다.
특히 한국에서 오전 7시에 개봉해 전 세계 시차 기준으로 가장 빠르게 관객들을 만난다. 그간 대한민국에서 마블 주요 작품들이 전 세계 최초 동시 개봉했던 만큼 마블 스튜디오의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이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2번째 작품이자, 페이즈 3의 마지막 영화.
2019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배우들과 감독은 4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아시아 정킷으로 내한을 확정해 국내 팬들을 만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