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구단의 멤버 하나가 ‘예능돌’ 눈도장을 찍었다. 플레이리스트 예능 ‘이세퀴(이 세상 퀴즈가 아니다)’를 통해서다. 그녀는 MC 정일훈(비투비)의 돌발 상황에도 예리하게 정답을 캐치,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지난달 31일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된 플레이리스트 예능 ‘이세퀴(이 세상 퀴즈가 아니다)’에서는 구구단 하나가 게스트로 참여해 크리에이터 재넌, 띠미와 함께 퀴즈를 풀었다.
하나는 “구구단의 병맛 순위는?”이라는 질문에 세정, 나영을 꼽았다. 세정과 나영은 예능돌 활약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멤버들이기도 하다. 하나는 미미와 함께 팀내 맏언니로서 든든하게 팀을 이끌고 있는 바. 특히 뛰어난 비주얼에 청순한 분위기는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런 하나에게 예리한 관찰력이 있었으니, MC 정일훈이 갑작스럽게 선보인 연습 문제를 통해서다. ‘지금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어’라는 궁예(김영철 분)의 목소리가 스튜디오에 울려퍼졌다. 이에 하나는 정답을 “MC 이룽”이라고 외쳤다. 그 이유로는 문제를 내기 전에 정일훈이 기침한 후 물을 마셨기 때문. 하나의 관찰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구구단 하나의 활약이 빛난 ‘이세퀴’ 7편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이세퀴’ 7편을 SNS에 공유한 뒤, 그 링크를 ‘이세퀴’ 7화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참여기간은 4월 7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