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장, 3번째 단독 콘서트 성황리 종료..700명 팬과 호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4.01 15: 44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스텔라장은 지난 3월 30일 오후 6시 서울 신당동 공감센터 공감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유해물질’ 발매를 기념하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700여명의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스텔라장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스텔라장은 공연을 찾아준 모든 관객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 주며 진정 어린 팬사랑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콘서트는 스텔라장이 최근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이기도 한 '유해물질'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펼쳐졌다. 건반 여빛나, 기타 문석민, 베이스 장승호, 드럼 황성환으로 구성되 스텔라장 밴드와 함께 ‘어제 차이고’, ‘It’s Raining’ 등 초창기 곡부터 ‘No Question’, ‘미세먼지’, ‘카페인’ 등 스텔라장의 최근 발매 곡까지 총 25곡의 무대가 선보여졌고, 다양한 일상의 주제를 특유의 가사로 녹여내 온 스텔라장만의 독특하고 공감 어린 음악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뜨거운 관객들의 호응으로 가득 찼던 콘서트를 마친 스텔라장은 “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게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6년 첫 번째 EP ‘Colors’를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한 스텔라장은 ‘월급은 통장을 스칠뿐’, ‘월요병가’ 등 청년들의 시대상을 센스있게 대변하는 곡들과 ‘It`s Raining’, ‘환승입니다’ 등 톡톡튀는 매력이 가득한 사랑스러운 노래들로 많은 팬층을 쌓아 가고 있다. 지난 1월 매드클라운과 함께한 ‘No Question’을 통해 음원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OST, 방송, 각종 페스티벌 활동과 더불어 ‘Colors’,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에 이은 3번째 솔로 EP음반 ’유해물질’을 공개하는 등 인디뮤지션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기에 다음 행보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kangsj@osen.co.kr
[사진] 그랜드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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