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빅뱅 승리에 대한 성접대 의혹과 횡렴 혐의를 포착했다.
1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경찰 측은 “4~5명 여성들을 조사해 승리의 성접대 일부 의혹을 확인했다. 단톡방에서 언급된 클럽 아레나 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성접대가 이뤄진 걸로 보인다. 누가 알선했고 접대 대상이 누군지는 확인 중이다. 여러 모임을 전체적으로 들여다봤다”고 밝혔다.
승리는 이 외에 횡령 혐의도 추가됐다. 승리와 박한별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몽키뮤지엄 법인자금 수천만 원을 빼돌렸다는 것. 이와 함께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윤 총경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승리에게서 빅뱅 콘서트 표 3장을 받은 혐의다.
이 외에 버닝썬 게이트에서 마약 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53명으로 늘어났다고 매체는 알렸다. 또한 대만의 린사모가 3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는데도 신고된 바가 없는 겟에 관해서는 “국내에서 거래량이 적은 가상화폐를 골라 작전을 쓴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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