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개막 연패를 끊고 첫 승을 거뒀다. 내친 김에 연승도 경험했다.
처음에 계획했던 타순과 포지션 등에는 다소 수정 작업이 가해졌다.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조금씩 팀에는 힘이 생기는 모습이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승수 쌓기에 나선다.
▶︎ 주중-‘낯설지 않아’ 이강철 감독의 두산 첫 만남

지난해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수석코치를 한 이강철 감독이 옛 제자를 만난다. 지난해 9위로 마쳤던 KT지만 두산을 상대로는 7승 9패로 비교적 팽팽하게 맞섰다. 두산 투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이강철 코치가 첫 테이프를 어떻게 끊을지 주목된다. 선발은 이대은-김민-쿠에바스 순서. 두산은 유희관이 첫 테이프를 끊고 2일 합류하는 장원준과 배영수의 컨디션에 따라서 선발 맞대결에 다소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 주말- 다시 집으로…위닝시리즈 기운 그대로
개막 연패에 빠졌다가 KT가 첫 승을 챙긴 것은 홈 첫 경기였다. 잠실 원정을 마친 뒤 다시 홈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KT는 LG와 7승 9패로 맞섰다. LG는 투수의 힘을 앞세워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LG는 개막 후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달렸다.
타선 퍼즐을 조금씩 맞춰가고 있는 가운데, LG 투수진을 얼마나 공략하는지가 주목된다. LG는 켈리-임찬규-배재준 순서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