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비주얼 막내 시초”..‘냉부해’ 안소희, 데뷔 13년차 ‘방부제 미모 위엄’[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4.02 08: 32

배우 안소희가 데뷔 13년차이지만 데뷔 때와 크게 변함 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 ‘JYP 비주얼 막내의 시초’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의 안소희와 이이경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안소희 뱀파이어설이 있다”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진을 공개했다. 안소희는 15년 전 초등학교 졸업사진부터 2007년 데뷔 시절, 최근 출연한 영화 ‘싱글라이더’까지 변함 없는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우리가 알고 봐서 그렇지 사진을 섞어 놓고 순서대로 배열하라고 하면 모르겠다”며 동안 미모에 감탄했다. 데뷔 13년차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미모였다. 
안소희는 2007년 아이돌 원더걸스로 데뷔, 데뷔곡  ‘텔미’라는 전국민송을 히트시키며 국민 걸그룹으로 급부상한 원더걸스에서 안소희는 심지어 ‘어머나’라는 포인트 안무의 중심에 서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안소희는 귀여움과 러블리함이 묻어나는 얼굴로 ‘만두 소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더욱이 원더걸스 시절부터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를 자랑하기도.
이어서 김성주는 ‘JYP 비주얼 막내’의 시초가 안소희라고 밝혔다. 원더걸스 출신의 소희, 미쓰에이 출신의 수지, 트와이스의 쯔위, 있지의 유나가 바로 그 주인공. 안소희는 “요즘 눈길 가는 막내는 누구냐?”는 질문에 “트와이스의 쯔위다. 너무 예쁘다”고 답했다.
안소희는 원더걸스에서 탈퇴 후 홀로서기를 하며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원더걸스 데뷔와 함께 2007년 개봉한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안소희는 영화 ‘부산행’, ‘싱글라이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안소희는 ‘부산행' 촬영 당시 얘기도 전했는데 ‘공유와 밤새 해변 산책을 했다’는 말에 “다 같이 ‘부산행’이라는 영화를 찍었는데 배우들이랑 친하다. 다 같이 나간 것”이라고 답하기도. 이에 이이경은 “한강이라도 걷자”고 말했고, 안소희는 “개그 코드는 이경 오빠다”며 화답했다. 김성주는 “소희 씨가 방귀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한다”고 말하자 이이경은 “내가 다음에 뀌어주겠다”고 말해 안소희를 폭소케 했다. 
또한 ‘싱글라이더’에서 시체 연기를 직접 했는데 안소희는 “이병헌 선배님이 도와주신 장면이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비주얼 센터’에서 이제는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안소희.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코믹 연기를 펼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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