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 일본 특집에 출연한다.
오는 4일 진행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촬영은 400회 일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정동하가 민우혁, 거미, 아이즈원, 알리, 김재환, NCT 드림, 펜타곤, 손승연, 벤, JBJ95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김연자 전설과 '일본인이 좋아하는 한국 가요 특집'으로 총 2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동하는 일본 특집 1부와 2부 동시에 참여한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정동하는 '불후의 명곡'의 역대 최대 우승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일 '공사창립 100주년 기념' 방송에서 민영기와 함께 꾸민 무대를 선보이며 우승하는 등 남다른 저력을 입증해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뮤직원컴퍼니 측은 "'불후의 명곡' 400회 특집 무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무대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동하는 지난 3월 31일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다니엘 역으로 활약하며 마지막 공연을 마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뮤직원컴퍼니 제공